[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인천광역시는 5월 8일 오후 2시에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수업(ZOOM)을 활용해‘다국어 그림책 읽기(1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국어 그림책 읽기는 어린이들에게 미추홀외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과 같이 각 나라의 언어로 그림책 낭독 후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다국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초등 1~3학년 10명이며, 참가신청은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및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이후에도 다국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연 6차까지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추한석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다국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독서활동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독서습관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0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이.색.음.악’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박동희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아 새로운 장르의 이색적인 공연을 펼쳐 갈 것으로 기대된다. 첫 무대는 남아메리카 출신의 작곡가 아리엘 퀸타나(Ariel Quintana)의 작품 ‘두 세계로 부터의 미사곡’으로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자주 연주되지 않았던 신선한 작품으로 이색적인 남아메리카의 리듬과 프랑스 음색, 르네상스와 현대음악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두 가지 색의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다. 이어 정겨운 한국 가곡 ‘어머님 그리워’와 익살스럽고 맛깔스런 표현으로 관객들의 입맛을 돋우는 ‘국수나 한 그릇 하러가세’등의 한국가곡으로 친숙하게 다가간다. 또한 한국합창과 대비되는 외국합창곡 평화의 전주곡, 곤돌라의 사공 등이 연주된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상반된 음악 속에서 조화와 대비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박하나(부산대학교 교수)가 특별출연해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결혼을 승낙해달라고 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채무위험 예방을 위해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센터장 엄기종)를 통해‘재무코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무코칭 지원사업’은 신청자의 재무 상태를 살펴 채무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합리적으로 소비 및 저축을 관리함으로써 채무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제적인 안정 및 자립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재무코칭은 신청자의 수입관리, 지출관리, 재정상태진단, 재무목표별 달성방안, 심리케어 등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심층상담이 1:1 대면상담으로 이뤄진다. 신용상담사 등 전문가인 금융복지상담관이 신청자가 원하는 외부장소 또는 센터 내 대면상담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3회까지 상담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방법은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철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재무코칭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인천 시민들이 채무문제를 극복하고 경제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시는 오는 4월 21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창업활성화 민간지원사업’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기술 창업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연계로 신기술 이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예정자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인 중소기업이거나 업력 7년을 초과한 기업 중 신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 다각화나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경우이다. 올해의 경우 기존 사업화 지원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분야를 추가해 총 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사업화 지원에 집중하였으나, 신기술의 상용화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고 단발성 지원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의 경우 연구개발(R&D)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비사업 및 사업화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기업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기술이전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금 최대 4,000만 원과 연구개발(R&D) 지원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에 소재한 수소기업 5곳을 연쇄 방문하여 울산경자청에 대해 안내하고, 산업현황 및 향후 투자계획 등을 파악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들은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A사), 수전해 수소설비 제조(B사), 수소충전소 구축(C사),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D사), 액화수소(E사) 등의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울산경자청은 각 기업의 비즈니스모델·사업현황을 설명듣고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지원 혜택(인센티브)을 소개한 후 신규투자나 증설계획이 있을 경우 울산경자청과 우선적으로 협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수도권 수소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수소기업을 권역별로 방문하여(온택트 포함)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동규 투자유치부장은 “울산경자청은 지난 1월 개청한 신생조직이니만큼 왕성한 활동력을 발휘하여 현장 중심의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수도권 수소기업 방문 기간 동안,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지고, 현재 국제도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울산생태관광지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박창현)는 울산생태관광자원 홍보 활성화를 위해 “나는 지금 울산에 있습니다”라는 손 팻말을 들고 생태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는 캠페인을 지난 3월 22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팻말 내용이 들어간 사진을 통해 ‘울산’을 알리고 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태화강 황어관찰장에서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1,000여 명 방문객들이 참여를 했다. 방문객 중에는 지인 누리소통망(SNS)을 보고 찾아왔다며 ‘인증’사진을 자신도 찍고 싶다고 했다. 지난 4월 12일 시작된 태화강 야생갓꽃생태체험장에서도 홍보 캠페인 참가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백로생태학교 등 이어지는 태화강생태관광 프로그램 진행 시 참여객과 단순 방문객이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울산을 알리는 첨병(尖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대곡박물관은 6월부터 8월까지 상설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를 운영한다.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는 문화재 보존처리의 원리를 배우고, 부서진 유물을 직접 맞춰봄으로써 유물 복원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6~13세 어린이를 포함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6~8월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 90분간 울산대곡박물관 인근 물사랑방(울산대곡박물관 집결 후 이동)에서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교육 참가일 2개월 전부터 2일 전까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로 제출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당일 신청은 불가능하다. 교육은 체험 특성상 회당 최소 8~20명 접수 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유증상자, 최근 2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을 경우 체험이 제한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인천광역시는 4월 15일 저녁 7시 30분 수봉공원에서‘수봉별마루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수봉공원 전체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2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수봉공원 일대에 걸쳐 조성된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2018년 인천 야간경관 10대 명소로 지정된 수봉공원은 2019년 송신탑 야간경관개선 사업(1단계)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고 있다. 새롭게 꾸며진‘수봉별마루’에는 인공폭포 미디어파사드 연출, 산책로 미디어 아트맵핑, 옥외용LED, 미디어조형물 구축, 참여형 인터렉티브영상 및 홀로그램 결합형콘텐츠 제작·설치, 무장애나눔길 경관조명, 수목 반딧물 조명 등을 통해 신비로운 은하수길, 동물, 웅장한 그림 등이 펼쳐진다. 산책로를 따라 인공폭포, 자연학습 탐방로, 무장애나눔길, 수봉교 등을 걷다보면 총 8개의 이야기(별빛의 꿈별빛 산책·별빛 놀이동산·탄생의 별·빛의 어울림·기억의 샘·기억의 정원·별 헤는 밤)로 구성된 환상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특히, 인공폭포에 연출된 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인천광역시는 4월 16일 11시‘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추모관에서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는 재단법인 4ㆍ16재단이 주최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박남춘 시장은 추모사에서 “국가가 당연히 지켰어야 할 소중한 생명을 지켜드리지 못해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안타까운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으며, 세월호 희생이 남긴 교훈을 더욱 값지게 하기 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나의 안전과 생명처럼 소중히 지키고 더욱 안전한 인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추모식 행사에는 53합창단과 바리톤 및 현악 4중주 추모공연을 펼쳤으며, 지난 3월 28일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서 추모관 주변에 바람개비 길을 조성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시는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가 4월 16일 오후 7시30분,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 대표 청년 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류회는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 기념 청년주간 개최를 위해 전국의 청년정책 및 청년주간 사례를 공유하고, 울산청년주간 아이디어를 발굴‧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교류회는 시도별 청년정책네트워크 및 청년정책 소개, 청년주간 사례공유, 우수사례 발표, 청년주간 아이디어 회의 등의 일정으로 1박2일간 진행된다. 안승대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울산시 청년정책책임관)은 “청년주간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행사로 청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울산시에서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청넷은 울산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울산시의 대표 청년참여기구로, 19년 8월 출범한 제2기 울청넷 회원들은 울산 청년을 대표해 청년정책 제안, 청년문제 발굴‧조사, 의견 제시, 시정참여, 청년교류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울산시는 4월 16일 오후 2시 울산연구원에서 '2050탄소중립 울산 실현’을 위한 ‘비대면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향한 울산시만의 과제와 해법을 찾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토론은 5대 주요 분야별로 현안을 발굴하고 해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참여단은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참석한다. 5대 주요 분야는 지난 2월 4일 울산시가 놂탄소중립 울산 원년 선언’시 발표한 ①에너지 대전환 ②저탄소 신산업 생태계 조성 ③탈탄소 체계로의 도시운영 전환 ④자연 탄소흡수원 확대 ⑤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희망하는 시민들의 신청에 의해 50명으로 구성됐으며 20대 12%, 30대 14%, 40대 18%, 50대 40%, 60대 이상 16%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탄소 흡수원(산림 등) 29%, 탄소중립 협력체계, 저탄소 신산업, 탈탄소 도시운영이 각각 18%, 에너지 대전환이 17%였다. 울산시의 20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16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출하고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지난 8일 한범덕 청주시장의 지목을 받은 이춘희 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지역 소멸과 국가 위기사항으로 인식하고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녤년 출생·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출생인구보다 사망인구가 더 많은 ‘데스크로스’가 발생하면서 인구절벽의 위기에 마주한 상황이다. 이 시장은 “우리시의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행복한 사회를 위해 중장기 인구정책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2020년 합계출산율 전국 1위로 전국 합계출산율인 0.84명 보다 높은 1.28명에 이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식목일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의 대표적인 환경보호 활동인 Go Green! 행사는 연수영구임대아파트에서 15일 진행되었다. 임대아파트 입주민, 관리사무소, 연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나무 2,000본을 심으며 푸른 인천 만들기를 위한 작은 발걸음을 내딛었다. 행사 때 사용한 나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공사의 모습이 돋보였다. 이 외에도 공사는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 주택 일대 정화활동을 진행,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범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공사는 환경 NGO 단체인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협약을 맺은 양 기관은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였으며, 환경보전 및 시민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활동에 기관의 역량을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하였다. 양 기관은 오는 17일 장수천 주변 환경정화, 생태체험 활동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지속적으로 알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빨래방 서비스 공유 협약을 맺고 독거노인 80여명에게 ‘이불빨래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빨래방 운영은 전동면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들의 이불빨래를 수거하고 소정면 협의체 위원들이 이불을 세탁해 다시 전동면 위원들에게 전달, 전동면 위원들이 독거노인들에게 빨래를 직접 배송한다. 소정면·전동면 협의체가 단체간 협업으로 한정된 자원을 공유해 구역을 가리지 않고 독거노인들의 복지지원서비스를 추진하는 협업자원봉사다. 신을재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면장)은 “소정면협의체의 대표 특화사업인 빨래방 운영을 전동면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빨래방 합동 운영으로 소정면과 전동면 간 자원공유와 협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형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면장)은 “거동이 불편해 빨래에 어려움을 겪었던 독거노인들에게 세탁서비스를 지원해 주민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정면 협의체는 지난 2010년부터 빨래방 운영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16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단기해결 중심의 사례관리 기법 도입을 위한 ‘북세종권 민관 통합사례연구’를 실시했다. 세종 북부권은 고위험군의 사례관리대상자가 많아 지역사회 자원의 원활한 네트워킹을 통해 복지대상자가 스스로 강점을 키워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호체계 구축이 필요한 곳이다. 조치원읍은 그동안 사례관리 슈퍼바이저를 위촉하고 지속적인 민관 통합 사례연구를 실시하는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사례연구에서는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문제해결과 효과성이 검증된 단기해결중심 사례관리기법을 도입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해결중심접근 사례관리기법 전문가로 초빙된 단기가족치료센터 미국승인 한국지부 솔루션센터 김윤주 센터장은 북세종권의 효과적인 사례관리 접근 방안으로 해결중심 접근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했다. 특히 김윤주 센터장은 사례관리대상자의 강점을 파악해 고착화 되어 온 문제 상황을 단기간에 해결해 나가는 단기해결중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아산시의회가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3일에 현안 및 주요 사업장 방문을 했다. 처음으로 방문한 아산시 먹거리재단에서 의원들은 “1년 이상 영업신고증 없이 운영하여 발생한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와 용도지역 행위 제한에 따른 운영상의 문제 등 절차상 하자를 보완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현 상황 속에서 질타보다는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을 구체화해 절차상 잘못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여 개선과 발전 방향에 대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들은 ”먹거리재단 속에서 성격이 맞지 않은 통합지원센터와 마을만들기를 함께 추진 중인데, 향후 이 업무를 제대로 이행될지 집행부에서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고민해 줘야 할 문제“라고 당부했다. 뒤이어 방문한 농업회사법인 제이에스에서 의원들은 ”아산시 농업정책의 시작과 마을 만들기 사업에 모범이 되는 곳이다“라면서도 ”아산시가 스마트팜 지원과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아쉽게도 제이에스 마을은 현재 홍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회장 박상희)와 세종지역의 일자리, 경제 및 직업능력개발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홍준 원장과 박상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주거환경은 공동주택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과 정책전달 홍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종지역 일자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 홍보 ▲세종시민의 평생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노력을 비롯한 상호 협력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희 회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세종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보다 밀착하여 진흥원의 주요 사업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면서 ”최근 공동주택 관리업무가 다양해지고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만큼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체계적인 실무교육이 적시 공급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13일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국(베이징)‘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출범식에 참석하여 현장 중심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한중 경제협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들이야말로 한중 관계 증진의 주역이라고 하면서, 외교부도 성숙하고 건강한 한중 경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했다. 나아가, 중국은 우리의 중요한 수출시장이자 공급망 파트너인 만큼, 우리 기업들이 중국 내에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외교부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상기 행사에 참석한 우리 기업인들은 중국 시장에서 마주하는 기회와 도전 요인들에 대한 의견과 한중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간담회 이후에도 기업들이 수시로 주중대사관을 통해 소통해줄 것을 당부하며, 외교부와 주중대사관은 앞으로도 정책수요자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오전, 도청 교육소통협력국, 농업기술원과 보건환경연구원 심사에 이어 오후에 도교육청 추경 심사 전, 부교육감을 상대로 정책질의를 실시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 강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8)은 건강하고 행복한 새마을 생생 결의대회 사업과 관련하여 기간, 장소 등 사업 계획에 대해 묻고, 산출내역이 행사장 임차 등으로 모호하며 행사성 예산을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반영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본예산으로 세부적인 행사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2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운영과 관련하여 봉사대상이 대학생인 이유에 대해 묻고, 자원봉사 대상을 학생이나 일반인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외국인노동자쉼터 운영 지원과 관련하여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사업인지에 대해 묻고, 외국인 노동자가 시군에 더 많은 데 전주시만 지원하는 것과 인건비로 지원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운영과 관련하여 460명 자원봉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선정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구 도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이현서 창업지원과장, 군산대학교 지석근 창업지원단장, 선정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동구 의원은 “도내 많은 중소기업이 폐업을 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어 전북자치도 지원사업이 창업기업의 성공 마중물 및 징검다리가 되는 막중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말처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서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창업기업은 온라인 마케팅 및 판로개척, 특허 지원 등 창업기업 지원 정책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요청했다. 김동구 의원은 “오늘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에서 고민해줄 것”을 주문하며, “도내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